김홍장(민주·당진1) 의원은 이날 “당진~천안, 평택~부여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른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당진항과 대산항 등의 급격한 물류 증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철도와 도로의 시급한 확충이 필요하다”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유기복(선진·홍성1) 의원도 “충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장항선 복선전철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고속전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진환(선진·천안6) 의원은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과 관련해 “수요자 중심으로 볼 때 천안~청주간 직선노선이 타당하다”며 “세종시 우회노선과 천안~청주 간 직선노선에 있어 도가 애매한 답변을 계속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이에 정치적 논리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권처원(선진·천안4) 의원은 이날 “도내 수해지역에 대해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 해달라”고 주문하며,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는 북천안IC 설치사업이 조속히 준공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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