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이제 그만” 청양 이장協 기청제

▲ 청양군 이장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우산 청룡정에서 기청제를 거행했다.

두 달 가까이 내리는 비가 그치고 쾌청한 날이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기청제'가 지난 22일 청양군 청양읍 소재 우산 청룡정에서 올려졌다.

이날 기청제는 청양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중환)가 주관한 가운데 이장상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비가 그치기를 기원했다.

김중환 회장은 “무엇보다 농작물 피해가 커서 매우 걱정이다”면서 “기청제로 앞으로 청양에서는 맑은 날씨만 계속돼 풍년 농사를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