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알밤축제 10월 1일 개막

  • 전국
  • 부여군

굿뜨래 알밤축제 10월 1일 개막

백제문화제와 동시개최… 밤막걸리 시음행사 등 다채

  • 승인 2011-08-23 14:43
  • 신문게재 2011-08-24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지난 22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부여군산림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굿뜨래 알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위해 위원장으로 조종만 부여군산림조합장을, 부위원장으로는 김영국 군 임업후계자협의회장 등을 선출한 가운데 알밤축제 행사주관단체로 부여군산림조합을 최종 선정하는 등 행사 준비와 관련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제56회 백제문화제 개막에 맞춰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굿뜨래 알밤축제에서는 밤 전시관과 직거래 장터가 펼쳐지고 밤막걸리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종만 추진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굿뜨래 8미의 하나이자 전국 생산량의 16%(1위)를 차지하는 굿뜨래 알밤은 지리적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는 청년기 밤나무에서 생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부여의 대표적인 임산물로 알려져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