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인 창조기업비즈센터 성과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1인 창조기업비즈센터 성과

17개 입주기업 3개월만에 1억4800만원 매출

  • 승인 2011-08-22 18:32
  • 신문게재 2011-08-23 8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지난 4월 문을 연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총 21개 기업이 입주해 이중 17개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업 활동에 들어가 3개월만에 총 1억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또 9건의 지적재산권 출원과 3건의 국가정책 과제에도 응모해 창업진흥원의 '기술창업지원사업' 1건이 선정됐으며, 2건은 심사 중이다.

입주기업은 스마트모바일 분야 8개, 영상콘텐츠분야 7개, 기획분야 3개, 디자인ㆍCG분야 2개, 기타 1개 등 총 21개 기업으로 해외 인디게임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기업 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입주기업에는 1인 전용실과 함께 개인PC 등 사무기기가 무료로 제공되며 세미나실, 회의실 등 공동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관리 등 경영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창조기업 배출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시가 2013년까지 3년간 3억원의 국비 지원과 시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운영자로 선정, 대전CT(문화기술)센터 2층에 408㎡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지방의원 표적 삼은 '딥페이크 범죄'
  2. [사설] 트럼프 귀환, 지역경제 파장 대비할 때다
  3. 월드비전 한국교회 트렌드 2025 '목회전략세미나'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 성인지감수성 교육
  5.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대전도시공사 온정담은 연탄나눔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8일 금요일
  2. 계룡장학재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지급
  3. 세종교육청 2025년 현안 과제 산적...예산·정책 안배는
  4. [소방의 날] 후송 거절에 무너지는 마음 "고맙다" 한마디에 다시 한번
  5. '트럼프 시즌2 개막' 고환율·관세폭탄 지역 수출기업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올해 폐섬유증을 앓고 있던 환자의 호흡곤란 신고가 들어왔어요. 산소 수치가 좋지 않아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대전에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결국에는 충북 청주까지 갔어요. 결국 환자분은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환자의 따님 분들이 찾아오셔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나요." 119구급대원으로 10년째 근무 중인 민경훈 소방장(35)은 최근 겪었던 씁쓸했던 일화를 들려주며, 요즘 구급 현장의 어려움을 환자와 보호자들도 느끼고 있다고 걱정했다. 소방의 날을 앞둔 7일 중도일보는 대전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충남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