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로정비는 대화로 52번안길(공단 8길)내 도로포장과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설치, 차선도색 등을 실시했으며, 각종 도로안전시설물 보수 보강작업도 병행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의 통행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내 노후도로는 이곳 저곳이 파이고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덕구 관계자는 “현재 대전산업단지 일원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긴급예산을 투입, 도로정비를 실시해 입주업체 및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며 “현재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재정비사업이 조속히 착수되도록 정ㆍ관ㆍ민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산업단지는 2009년 국토해양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정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돼 기존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상생ㆍ공존하는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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