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중고 '체육명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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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중고 '체육명가 입증'

문체부장관기 레슬링·태권도대회 메달 휩쓸어

  • 승인 2011-08-21 14:24
  • 신문게재 2011-08-22 14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 대전체중·고 레슬링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금9·은6·동9개를 따냈다.
▲ 대전체중·고 레슬링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금9·은6·동9개를 따냈다.
대전체육중·고 레슬링팀과 태권도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레슬링대회와 태권도대회를 동시에 휩쓸며 전국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대전체중·고 레슬링팀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9, 은6, 동9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체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5, 은5, 동5개를, 대전체고는 금4, 은1, 동4개를 따냈다.

대전체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69㎏급 이중광은 최우수선수상을, 신현길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앞서 대전체중·고 태권도팀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 동1개로 중·고등부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레슬링팀 못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대전체중은 이번대회에서 금2, 동1개를, 대전체고는 금2, 은1개를 따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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