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전 대원디씨 이달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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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전 대원디씨 이달말 준공

내달부터 제품생산… 120억 투입 200여명 일자리 효과

  • 승인 2011-08-21 14:10
  • 신문게재 2011-08-22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청주시는 19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기업지원시책 추진현황,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안 심의 등을 위한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및 재위촉하는 투자유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기업유치활동 상황, 기금운영상황 보고, 기업 지원 시책 등에 대한 설명과 수도권 지방이전기업인 (주)대원디씨(옛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에 대한 보조금 지원 안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주)대원디씨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관련, 법령 및 조례저촉 여부, 수도권 지방이전기업 해당 여부, 설비투자계획, 보조금지원 한도 및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주)대원디씨는 지난 1월 24일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자동차용 백미러, 에어백, 핸들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청주산업단지 내에 지난 4월 공장을 착공했다.

(주)대원디씨는 이달 말 준공한 뒤 다음 달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주)대원디씨는 2013년까지 3년간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임근 부시장은 “투자협약 기업이 계획된 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공장가동에 필요한 인허가의 원스톱 처리 등에 대한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에서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웃음 주는 청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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