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 운영은 내년 주5일 수업제 전면 도입 시행을 앞두고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홍성초, 홍주초, 홍동초, 구항초, 대정초 등 5개교와 서해삼육중학교 1개교 등 모두 6개 학교가 선정돼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에서는 앞으로 효율적인 주5일 수업제를 정착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에서는 토요 돌봄교육 등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토요 방과후 학교 운영의 질을 개선시켜 나가는 한편 토요 문화 및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안정적인 주5일 수업제 도입 운영을 위해 컨설팅및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나가면서 올해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시켜 효율적인 주5일 수업제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홍성교육지원청이 내년 전면 도입·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대비,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고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에 적극 나서 내년도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