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시장은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류성걸 제2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 김규옥 예산총괄심의관, 방문규 사회예산심의관, 실무 담당과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박 부시장은 내년에 개최하는 세계조리사대회는 한식세계화를 위한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로 국가브랜드 제고 및 세계 식품산업시장 선점 등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해 국비신청액 30억원 전액 반영을 건의한다.
또 국책사업인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감액 조정(2100억원)된 사업비를 당초 계획대로(4100억원)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박상덕 부시장의 총괄지휘로 국비확보 대책반(8개반 50명)을 상시 가동해 국비사업에 대한 심의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미반영(삭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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