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코레일과 금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금산군, 와인코리아㈜, 롯데시네마가 함께 인삼엑스포 기간 동안 '인삼·와인 & 시네마 열차'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기존 '인삼·와인 열차' 4량에 시네마 객차 3량을 추가한 새로운 테마열차로 탑승자들은 이동 중 인삼과 와인을 무료로 시식하면서 영화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이용자들에게는 열차 안에서 홍삼제품과 기념품이 무료 제공되고 라이브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열차운행은 금산인삼엑스포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과 화요일인 9월 20일, 27일에 이뤄지고 요금(왕복)은 성인의 경우 9만원, 어린이는 5만원이다. 요금에는 인삼엑스포 입장권과 중식비가 포함돼 있다.
/이시우 기자 jab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