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에 대한 이해,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의 구제방법, 언론분쟁의 해결절차 및 언론중재위원회의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심리실 등을 견학하고 3시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후 이수증을 받게 된다. 언론중재위는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언론이나 법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권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방학 중에 지속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www.pac.or.kr)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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