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전 실장은 지난달 4일 국토부에서 퇴직했으며 대구고, 영남대를 나와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K 전 실장의 경우, 국토부 재직시 항공정책실 심의관, 해운정책관, 캐나다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운항기획관, 물류정책관 등 항공관련 정책을 주로 담당해왔다는 점을 감안, 전관예우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공단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이사장 임명 최종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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