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대전시문화재단의 '2011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2005년 설립된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지휘 김석구, 악장 이현정)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곡 위주로 연주된다.
특히 연주회 이름처럼 한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어서 클래식에 평소 관심이 많지만 잘 알지 못했던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악 감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연주회 당일인 17일까지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노은도서관 (☎601-6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해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클래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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