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앱 창작터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과정, 아이폰 과정, 전문가 과정 등으로 나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앱 개발교육뿐만 아니라 창업상담, 창업보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0여개 공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1개교 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기본 개발자 과정이 실시됐다.
중기청은 이번 앱 경진대회를 통해 신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함된 작품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작품 중 70여개 작품은 목원대 산학협력단에 전시될 예정”이라며 “앱 경진대회는 청년층의 창업 및 취업마인드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1인 창조기업 육성의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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