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한국산 인삼과 홍삼, 영지 등의 가공품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독성을 제거한 다양한 효능의 옻 추출물 혼합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국제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사업단은 앞서 지난 9일 도내 베트남무역 전문가인 이용복씨를 국제무역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
이용복 위원은 사업단에서 준비한 옻 관련 개발제품 설명회를 갖고,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 동안 현지 5개 지역 코트라 방문, 현지 도매상 및 바이어 미팅, 총판장 개설준비, 현지 관료 미팅 등 강도 높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복 위원은 “충북인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충북도립대학과 옥천지역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사업 추진으로 소기의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수 사업단장은 “개인의 이득과 목적을 떠나 충북과 옥천을 위해 국제무역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해 주신 이용복 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옻 제품을 만들어 내는 1~2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도시 국가를 연결한 옻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해당 전문가들을 자문자격으로 영입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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