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국제의료복지대학생들은 대전대 한방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둘러봤다. |
이들은 2주간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간호학과, 물리치료,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 함께 전공관련 특강 및 임상실습, 한국어 교육 등을 받는다.
또 건양대병원, 유성한가족병원, 윌리스병원 등을 방문 전공관련 의료현장을 견학하고 8곳의 외부병원에서 임상실습도 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부여황포돛배체험, 박동진 판소리 체험, 전주한옥마을 견학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활동도 한다.
연수에 참여 중인 츠치야 미야코학생(국제의료복지대 물리치료학과 3년)은 “한국의 발전한 의료시스템에 놀라움을 느끼며 일본 의료시스템에 적용,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건양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양국 간의 동일학과 학생들이 만나 전공지식을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장점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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