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사진 왼쪽>이 지난 12일 아산시 영인면 국도변에서 열린 자전거 국토대장정팀의 도경계 진입 축하행사에서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 초지진을 출발한 자전거 국토대장정팀은 대부도를 거쳐 12일 아산에 도착한 뒤 13일에는 고성을 경유해 이날 전남 목포 노적봉에 도착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유달산 일주를 한 뒤 500㎞에 달하는 대장정 해단식을 갖고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국토대장정은 충남교육가족의 연대의식 및 활력 제고는 물론 충남교육청의 역점 추진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의 캠페인을 통한 교육시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원과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8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국토순례를 통한 나라사랑 의지로 뭉쳐 악조건을 헤쳐 나가면서 힘차게 목표를 향하고 있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도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국도변에서 도경계 진입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참가 학생과 교직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김 교육감은 “뜨거운 햇볕과 연이은 폭우로 힘들겠지만 국토순례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강화하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