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신규항로(당진 도비도·대난지도 항로) 추가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11만6000명으로 수송계획을 세웠으나, 전체 7개 항로 모두가 수송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안지역 안흥·가의도 항로가 31%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이는 잦은 비로 인한 피서객 감소 및 태풍과 안개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운항통제로 섬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9월 초까지 막바지 피서객이 충청지역 섬을 찾을 것에 대비해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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