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유학생인 림금란<41·사진 왼쪽>씨와 정연명씨가 각각 공주대 간호학 박사와 정보통신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
“한국에서 배운 모든 지식과 기술, 연구능력 및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조국을 위해 보답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상호교류에 앞장서양국의 학문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4년 전 약속을 지켜낸 것.
임금란 박사는 간호학과 김희경(현 학생지원처장) 교수의 지도로 '중국 유학생의 한국 대학생활 적응 예측 모형'의 박사학위논문을, 정연명은 공과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이일규 교수의 지도로 'DTV대역 내 무선 시스템간 상호공존분석 연구'의 박사학위논문을 완성, 학위를 취득했다.
림금란 박사는 1990년 중국 장춘 베쭌의과대학 간호전문대를 졸업하고, 2008년 길림시 북화대학 부속병원에서 18년간 근무하면서 수간호사와 간호대학 중급교사를 역임하였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유학을 결심 2008년 하반기 공주대간호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또, 정연명 박사는 길림공학원에서 전기제어자동차전공(학사)을 마치고 길림북화대학에서 중급교사로 6년간 근무한 뒤 2005년부터 올해까지 공주대 정보통신전공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위촉연구원으로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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