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간부들이 관계자로부터 초대형 인삼주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군은 2006년 인삼엑스포의 성공신화 재현을 통해 금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로 엑스포 지원 사업보고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기반시설 마무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전 간부 및 읍·면장과 함께 엑스포 지원 주요 13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추진보고를 받고 예견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완벽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완벽한 공조를 통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준비상황 점검을 착실히 진행,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군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공동주최인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의 속에 자체적으로 43개의 인삼엑스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인삼관 리모델링, 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 인삼약초 특화거리 조성, 인삼시장·국제시장·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산약초·산양삼 전시장 조성 등 행사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거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화장실 및 행사장 쓰레기관리, 노상 잡상인 단속, 버스 노선 및 셔틀카 운행 등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인삼약초 유통 친절교육, 건전한 상거래 질서, 신뢰받는 약령시장 만들기 등 주인의식을 높이는 일도 빼놓지 않고 있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방역 및 의료구호반도 구성을 마쳤다.
음식, 숙박, 가공업소 등에 대한 청결유지, 자원봉사자 운영도 30년 인삼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조롭다.
한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2일부터 10월3일까지 32일간 금산읍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 이벤트, 교역, 학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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