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7월 말까지 도내 8개 시·군으로부터 186건의 식중독 검사 의뢰를 받아 분석한 결과 45건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지역별로 양선 건수는 예산이 총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진 8건, 천안 7건, 보령 6건, 홍성 2건 등이다.
또 같은 기간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 감염명을 통해 총 1880건(세균 5종, 바이러스 5종)을 분석한 결과 세균 30종에 40건, 바이러스 4종에 139건 등 총 179건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세균은 살모넬라 18건, 병원성대장균 19건, 캄피박터 3건 등이었으며, 바이러스는 로타 62건, 노로 49건, 엔테릭 26건, 아스트로 2건 등이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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