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도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
군은 우선,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되는 거점별 관광 포인트를 자전거 길로 연결해 강변에 흩어져 있는 역사와 문화 자원에 스토리텔링을 가미, 특색 있는 역사 여행 자전거 도로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개설 구간은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서 호암리에 이르는 총길이 3.9㎞(폭 3~5m)로 강변이 조망되고 역사가 어우러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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