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덕 조직위장 차영준씨 단독 공모

천안갑은 3명 경쟁

한나라당이 10일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대전 대덕에서 차영준 (주)유창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공모를 마쳤다.

천안갑은 김수진 전 충남도당 대변인과 전용학 조폐공사사장, 정준석 한영회계법인부회장 등 3명이 경쟁을 치르게 됐다. 부여·청양은 김근태 전1군사령관과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대표변호사 등 2명이다.

충북 정치 1번지인 한나라당 청주상당 공모에는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단독 공모, 3선의 민주당 홍재형 국회부의장과의 빅매치를 예고했다.

한나라당 조직강화특위에서는 앞으로 면접 및 심사, 여론수렴 등 실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선임이 보류될 가능성도 있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될 경우에는 각 동별, 직능대표별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여기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돼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게된다.

/최재헌 기자 jaehe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