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9일 이같은 행각을 벌인 황모(46·여)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께 동구 용운동 모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남편(49)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남편이 평소 술만 먹으면 자신에게 술주정과 폭언을 했다는 황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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