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 분수광장에서 A(19)군 등 4명에게 괴한 3명이 접근했다.
괴한들은 A군 등을 흉기로 위협하고 나서 현금과 신용카드, 휴대폰 등 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해경은 당시 괴한들이 흰색 렌터카를 타고 있었다는 인근 상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추적과 CCTV 화면 분석 등을 벌이고 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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