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硏 박성희 박사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양자빔 기반 방사선연구센터 박성희(49·사진) 선임연구원의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학회인 '국제광자공학회(SPIE,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s and Photonics)'에 의해 기술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박성희 박사가 제1저자로 저술한 이번 논문 제목은 '레이저 가속 전자빔을 이용한 감마선 발생(Gamma-ray generation using Laser-accelerated electron beam at KAERI)'으로, 최근 SPIE가 발행하는 온라인 학술지인 '뉴스룸(Newsroom)'에 기술 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
이 논문은 레이저로 가속한 전자빔을 이용한 초소형 장치로 감마선을 발생시켜 이를 핵물리 응용 연구에 접목시키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룸'은 광학, 의학영상(Biomedical Optics & Medical Imaging), 레이저 및 재료(Laser & Sources), 전자영상, 신호처리(Electronic Imaging & Signal Processing) 등 13개 분야에서 전 세계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기술 논문 작성을 요청, 분야별로 한 주에 1개의 논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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