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경숙씨 |
보문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배히)는 4일 한국화, 양화, 조소 등 5개부문 모두 344점의 출품작을 심사하고, 송경숙씨의 작품 '변형-꽃I'을 대상으로 선정 발표했다.
▲ 보문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변형-꽃I' |
또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추세에도 부합하고 무엇보다 작품완성 기간이 1년 이상에 걸쳐 이루어졌다는 점 등 작가의 열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화 부문에서 전영씨가, 서예부문에서 박미용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특선 67명, 입선 131명 등 모두 210명이 수상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20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4명에게는 상패와 각 100만 원, 우수상 7명에게는 상패와 각 50만 원의 시상금의 주어지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입상작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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