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미술대전' 송경숙 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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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미술대전' 송경숙 씨 대상

작품 '변형-꽃 I' 제작 기간만 1년 넘어… 총 210명 입상

  • 승인 2011-08-04 18:24
  • 신문게재 2011-08-05 2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송경숙씨
▲ 송경숙씨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원장 조성남)이 주관한 제13회 보문미술대전에서 '변형-꽃I'을 출품한 송경숙(44)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보문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배히)는 4일 한국화, 양화, 조소 등 5개부문 모두 344점의 출품작을 심사하고, 송경숙씨의 작품 '변형-꽃I'을 대상으로 선정 발표했다.

▲ 보문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변형-꽃I'
▲ 보문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변형-꽃I'
대상을 수상한 송경숙 씨의 '변형-꽃I' 제작기법은 신문지로 밑작업을 하고 채색을 해 뜨거운 정열을 시각적으로 표현, 현대적 이미지의 꽃을 잘 담아냈다.

또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추세에도 부합하고 무엇보다 작품완성 기간이 1년 이상에 걸쳐 이루어졌다는 점 등 작가의 열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화 부문에서 전영씨가, 서예부문에서 박미용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특선 67명, 입선 131명 등 모두 210명이 수상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20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4명에게는 상패와 각 100만 원, 우수상 7명에게는 상패와 각 50만 원의 시상금의 주어지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입상작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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