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반기 수출액 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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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반기 수출액 20억 달러

전년 동기비 19.8% 증가… 해외시장 개척단 지원 등 효과

  • 승인 2011-08-04 18:22
  • 신문게재 2011-08-05 8면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대전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지원으로 올해 상반기 대전시 수출액이 20억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8%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인도시장 개척단 파견(9개사), 해외박람회 참가 15개사(홍콩춘계자전, 뭄바이 대전우수상품전), 개별전문전시회 지원 20개사 및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142개사 7400만원, 수출보험료 38개사 1100만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지원 11개사 32억원 등이다.

시는 주요실적은 특히 12개 사업 270개사 지원을 통해 1억8200만달러 수출상담, 4900만달러 계약추진 및 5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또 기획재정부 주관 금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결과 A등급을 받아 추진실적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창구 국제통상투자과장은 “올해 수출 40억달러 목표달성을 위해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지원, 해외사무소(3곳)를 활용한 통상활동 지원,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축과 11월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 등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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