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은 지난달 31일과 1일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서 태안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함께 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알리기에 나섰다. |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서 태안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6쪽마늘, 태양초 고추, 친환경 쌀 등 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피서객들에게 중간 상인 마진없는 산지가격 그대로의 제공해 피서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몽산포 해수욕장은 기아자동차 임직원 1000여명과 현대파워텍 등 대기업들의 피서지로 운영돼 태안산 농특산물 알리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
단순한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태안산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는 계획 아래 리플릿과 6쪽마늘, 쌀 등을 홍보용으로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달말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한마음장터에 참여해 판촉전을 계획하고 있어 태안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몽산포에서 열린 판촉행사가 태안군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회지에 태안반도를 찾은 피서객들이 피서를 즐기면서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유명한 태안산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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