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탄천 파출소 신창현 경위 |
신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께 공주시 탄천면 가척리에 거주하는 유 모(52·남)씨가 휴대전화로 서울서 회사에 다니는 딸이 납치되었으니 돈 1000만원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이웃주민에게 돈을 빌려 탄천 농협으로 갔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 탄천농협 담당자에게 송금을 못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
신창현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이러한 경우 당황하거나,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이웃과 경찰관에게 꼭 상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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