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길선 둔산경찰서 교통관리과 계장의 개인적인 자원봉사로 이뤄진 것으로, 유 계장은 “저의 작은 재능을 어르신들을 위해 쓰고 싶어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계장은 “오늘 장수 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장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수 사진 촬영을 마친 서구 탄방동의 유모 할아버지(82)는 “오늘 장수사진을 찍으면서 그동안의 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마워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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