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 김영찬 사장 |
31일 골프존에 따르면 최근 도룡동의 토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부지 매입은 현재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골프존 본사 사옥의 확장 이전과 함께, 골프시뮬레이션 등 신제품 테스트 시설 조성, 종합적인 골프문화센터 건립 등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골프존은 이전 부지에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를 동원해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한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건축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은 약 1년 동안 건축물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해 2013년 말께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존 김영찬<사진> 사장은 “오는 2013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골프종합문화센터를 조성해, 2014년 상반기에는 대전에서 세계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대전을 세계적인 스크린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달 29일 스마트시티자산관리(주)와 유성구 도룡동 복합컨벤션 건립부지 일부를 365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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