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수집이 직업인 A모씨는 2004년경부터 보령지역의 슈퍼마켓은 물론, 전남, 경기, 대전 등 전국을 배회하며 공사 현장 사무실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였으며, 지명수배가 되자 충남 천안 모 아파트에서 운전면허증을 도용하며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11월 A씨가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 검거활동에 집중해 은둔지를 파악, 2일간 끈질긴 잠복끝에 검거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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