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경제·사회복지·언론·종교계 등 각 분야 대표 3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발기인 대표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선 새로운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관 협치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설립취지문, 복지재단 정관 등을 제정하고 대전복지재단을 이끌어 갈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제16대 국회의원,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 보건복지부 장관 등 사회복지계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한 김 전 장관이 이사장으로 선출됨으로써 대전복지재단은 중앙과 지역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통합의 구심체로서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향한 순풍의 닻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복지재단은 앞으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민간중심의 대전시민 서로가 일촌이 되는 복지의 민간화, 사회복지전문인력 및 정책의 전문화, 민·관 협치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통합화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감동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앞으로 8월 복지부 승인요청 후 9월 설립 등기 및 인력채용을 거쳐 오는 10월 출범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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