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의 명예교사는 '섬진강 시인'이라 불리는 김용택 시인으로 자연과 점차 괴리되어가며 자연에 낯섦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참모습을 소개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던 우리 조상의 모습을 통해 그러한 삶을 이끌었던 정신문화에 대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다시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옛터 박물관 관계자는 “김용택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사계절 풍경일기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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