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 입소하는 중·고교생과 청소년 단체가 야영 활동 중에 남은 쌀을 스스로 '사랑의 쌀통'에 모아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주변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다.
2000년부터 모아진 쌀은 매년 2차례씩 농수산물지원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동안 5600㎏의 쌀을 모았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작은 관심과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절약정신, 이웃사랑 실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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