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남부순환도로 내달 착공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용화동 지역의 오랜숙원사업인 용화동 모아아파트와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를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는 용화동 모아아파트에서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의 아직 개설되지 않은 639m를 폭 25m의 4차선으로 개설하는 것으로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에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비를 확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종합운동장에서 모아아파트, 신정호를 연결하는 도로가 확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