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청소년 탐사단'은 대청호의 청정자연과 녹색성장의 접목을 통해 대충청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청호오백리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탐사단은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사하고 스스로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하며 자연정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탐사단은 대전권역 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했으며, 다음 달 초 엑스포 야영장과 효평분교 야영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대발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의 100%를 지원예정이며, 일반 참가자도 50%까지 지원한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대청호 오백리길이 대한민국 대표 녹색생태관광지로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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