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동 일대 도로확장 시급

장대동 일대 도로확장 시급

■유성구의회, 제175회 정례회서 건의문 채택

  • 승인 2011-07-27 18:05
  • 신문게재 2011-07-28 1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유성구의회(의장 윤종일)는 지난 19일 제175회 정례회에서 동의 명칭과 담당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과 도로명주소‘박산로’ 명칭 변경에 관한 청원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유성구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75회 정례회를 통해 도안지구개발에 따른 법정동 사이 경계조정 차원에서 구암, 봉명, 상대동, 원신흥동, 용계동의 일부지역을 조정하는 조례안을 심의 끝에 의결했다.

또 도로명주소 명칭 변경 청원의 건을 통해 현재 ‘박산로’로 되어 있는 도로명주소를 다른 이름으로 바꿔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특히, 교통체증이 극심한 장대동네거리에서 구암교네거리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송대윤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도시계획도로 건의문은 “유성시장이 있는 유성구 장대동 해오름마트 사거리에서 구암교 사거리 구간은 기존 통과 도로차선이 줄어들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평일은 물론, 장날이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2001년 대전시는 이 구간의 도로폭 10m 확장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했으나, 지금까지 도로확장 공사가 시행되지 않은만큼 사업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의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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