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은 전국 처음으로 신설된 조리부사관과(정원 40명)를 통해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조리부사관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육군은 재학생 중 우수자에 대해 군장학생으로 임명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졸업 후에는 부사관으로 선발되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조리부사관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부사관 지원 시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또 군관사, 아파트 무료제공, 군인공제회의 특별 분양, 장기복무부사관 자녀를 위한 고교 학비 전액지급, 대학진학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승익 총장은 “전국 최초로 조리부사관과를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 조리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며 “학군 교류를 통해 정예 장병 육성은 물론 군과 함께 우송정보대학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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