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원 선임연구원 |
이지원 연구원은 연구분야에서 표적지향형 신약발굴의 핵심기술인 '큐피드'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기존 임상단계까지의 개발기간과 소요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해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레이저 형광현미경 분석기법을 도입해 영상분야 개척자로 출연(연), 기업연구소 등에 매년 150여건의 연구 분석에 이바지했다. 신약개발 분야에선 대전지역의 연구개발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 역할을 했다.
한편 대전시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ㆍ대학(고등학교)·연구소·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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