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25일 오전 엑스포 과학공원내 문화진흥원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6개 분과에 마케팅과 홍보 등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돼 내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상구 기자 |
대전시가 내년 5월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조직위 자문위원은 마케팅, 홍보, 요리경연, 전시, 소믈리에, 문화행사, 행사지원 부문 전문가들로 대학, 언론사, 관계협회 및 위원회, 학회, 기업 등에서 6개분과 총 38명으로 구성돼 내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선 내년에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관련해 홍보 및 마케팅, 해외 네트워크 구축, 요리경연대회, 전통주와 소믈리에 경기 및 학술대회, 식품산업전시, 문화행사 컨셉트 및 투어, 기타 대회운영에 따른 숙박ㆍ교통ㆍ환경ㆍ보안ㆍ자원봉사 등에 관한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조직위는 자문위원들을 통해 세계조리사대회 행사에 대한 발전 방향, 관련기관 및 단체 의견수렴과 함께 대외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필요하면 수시로 대회와 관련된 행사자문과 의견제시를 위한 소관분과별 회의도 열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조직위에선 자문위원들이 조리사대회의 위상제고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 방위적 홍보 활동과 대외협력 지원을 위해 수시로 대회준비 진행상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모아 내년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전이 식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문위원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조리사대회를 빈틈없고 내실있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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