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오늘 전국 농구선수권 개막

초·중·고·대학부 120개팀 출전

승인 2011-07-25 18:00
신문게재 2011-07-26 14면

권은남 기자

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가 주최하고 대전농구협회(회장 강덕구)가 주관하는 제6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간 대전에서 열린다.

초등부 37개 팀, 중학부 39개 팀, 고등부 31개 팀, 대학부 13개 팀 모두 120개 팀이 출전, 우승을 향한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인다.

초등부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체육관, 중학부는 대전고등학교체육관, 고등부와 대학부는 한밭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각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농구의 실질적 발전을 이끈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로 우수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1시 한밭 체육관에서 이종걸 대한농구협회장, 이종기 대전정무부시장, 이상태 대전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개회식 직후 공식개막경기인 대전고와 동아고의 경기가 SBS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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