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대학찰옥수수 축제 모습. |
전국 유일 자연 용출수 온천의 고장 수안보에서 일곱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개막돼 옥수수관련 이벤트 게임과 물고기잡기, 어린이 체험부스 설치 운영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찐옥수수와 옥수수막걸리, 옥수수감자떡, 사과국수, 파전 등의 시식행사와 옥수수 구워먹기 등 체험행사와 향토가수와 아리아리자매 공연, 관람객 노래자랑, 어린이 이벤트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한여름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진행되며, 수안보와 살미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가 전국에 홍보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수안보와 살미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낱알의 씨눈을 둘러싸고 있는 찰성 녹말이 찹쌀밥처럼 찰기가 뛰어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면서도 치아에 붙지 않는 특징이 있어 웰빙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