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전부 이전”

음성군의회 건의문 채택

음성군의회(의장 정태완)는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에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이전규모를 줄여 일부만 이전한다는 내용이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진천군 의회와 공동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 전부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관련 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음성군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일부 이전 결정으로 16만 음성·진천 국민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같은 결정은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며 희생한 군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에 승인되면 타 이전기관의 지방이전계획도 지금보다 축소되거나 변경되는 등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기관의 전부 이전을 촉구했다.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