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지난 22일 유상곤 시장과 위탁업체인 서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주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콜승합차 차량 인도행사를 가졌다. |
2008년 1대로 시작한 교통약자 콜승합차는 2009년 초 1대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2008년에는 3000여 명이 이용했고, 2009년에는 6000여 명, 지난해에는 7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돼주고 있다.
이같은 교통약자 콜승합차의 이용폭주에 따라, 다시 1대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이번에 도입한 세 번째 교통약자 콜승합차는 휠체어에 앉은 채 승·하차가 가능하고 뒷문에는 완만한 경사판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특수차량이다.
유상곤 시장은 “우리시 인구의 38%인 6만여 명이 교통약자라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차량증차와 서비스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09년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 고시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한 인간중심 교통체계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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