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원스톱 처리하는 '1인 1사 전담공무원제'와 기업애로 상담을 위한 '해피콜창구' 등을 운영한 결과 상반기에만 113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인 1사 전담공무원제'는 직원들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는 제도로 정착해 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345개 기업현장을 방문해 자금지원 및 판로, 기술사업화, 인력알선 등 126건에 이르는 건의사항을 받아 공무원들이 기업지원 가이드북 제공과 지원사이트 안내, 각종 요청자료 제공 등 직접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예산이 요구된 사항이나 법령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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