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무순위 물량 163세대 넘을듯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첫마을 2단계 무순위 물량 163세대 넘을듯

예비당첨자 신청 오늘까지

  • 승인 2011-07-20 18:27
  • 신문게재 2011-07-21 7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한 예비당첨자의 청약마감이 임박하면서, 무순위 물량이 얼마나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첫마을 2단계 아파트 계약 마감결과 잔여물량은 모두 448세대로 집계됐다.

이중 서류 미제출 등으로 미계약된 14세대는 해당 청약자들과 조율 과정에서 계약처리됐다.

결국 예비당첨자 몫은 434세대 남게됐고,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있다.

22일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 주인을 가린다.

계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연기군 LH 세종시 사업본부 인근 분양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무순위 신청 접수 가능 물량이 최소 163세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3576세대의 약4.5%로, 다음주 초 예비당첨자 계약 과정에서 계약포기자가 나오지않을 경우 이 수준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신청은 지난 5월20일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인 자로, 세대주와 주택소유, 재당첨제한 여부 등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B2블록(대우 푸르지오)이 122세대로 가장 많고, 85㎡ 중·소형 주택 비율이 초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3블록(현대 힐스테이트)은 30세대로, 85㎡ 초과 물량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B4블록(삼성 래미안)은 11세대로, 59㎡가 7세대, 85㎡ 초과 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무순위 물량 공급일과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마감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4호에 대한 재입찰 결과, 평균 198%의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낙찰가격은 예정가보다 최소 2억원에서 4억9600만원 높게 형성됐다. 계약은 25일 완료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