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오픈

  • 전국
  • 보령시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오픈

1092억 투입 지상 11층 고급호텔형 휴양시설 조성

  • 승인 2011-07-20 14:42
  • 신문게재 2011-07-21 16면
  • 보령=오광연 기자보령=오광연 기자
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가 20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웨스토피아콘도는 총 사업비 1092억 원(골프장, 레일바이크 등 포함)을 투입, 옥마산 아래 옛 옥마역 저탄장 부지와 옛 종축장 부지 총 43만여㎡에 지상 11층(객실 100실)의 고급호텔형 휴양시설로 2009년 10월에 기공식을 갖고 1년 7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콘도미니엄은 단지를 밝히는 등대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전 객실에서 골프장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건설됐고, 내부는 스파시설인 웨니스센터와 하늘정원, 세미나실 등 고급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또한 지난 5월에 개장한 골프장에는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프로샵, 라커룸, 그늘집이 갖춰졌으며, 장항선 지선인 '남포선'을 이용한 왕복 5㎞인 레일바이크도 본격 운행된다.

대천리조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레저 인프라가 확충됨은 물론 보령의 대표 컨벤션으로 우뚝 서게 돼 보령의 MICE산업 대표주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천리조트 김경남 대표이사는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는 관광보령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과 휴양,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