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허씨는 이희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과 지난 세월 논산중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추억을 상기하며 1시간 여 동안 대화를 나누며 학생 대다수의 회화 실력에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그는 그는 자신이 교육했던 교정을 돌아보며 40년 전과는 판이하며 변모된 광경에 연신 원더풀을 재창한 후 “당시와 비교해 학교는 물론이고 논산지역이 눈부시게 발전됐다”고 회고, 한국의 발전상을 재확인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의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 이유를 김진욱(3학년)군으로 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됐고, 영어외우기를 통해 구문을 이해함으로써 회화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소개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회원 교장은 “에드워드 허씨가 옛 시절을 상기하고 논중을 다시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반갑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특히 당시 평화봉사단원들의 노력이 본교의 영어교육 발전에 소중한 씨앗이 됐다”며 감사함을 거듭 표명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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